[ 프로토타이핑 자료조사 ] Louis John Pouchée의 사라진 알파벳 #1
평가 내용 실습 기반 작업(30%): 주간 반영을 통해 문서화된 수업 내 디자인 및 프로토타이핑 작업. Louis John Pouchée의 알파벳에 대하여 조사하고 1분 45초 길이의 모션 그래픽 제작
Louis John Pouchée
Louis John Pouchée (1782-1845)는 영국의 활자 주조사로 1818년 런던 활자 주조 공장을 설립하고 숙련된 타이포 그래퍼들을 고용하여 자신이 디자인한 활자를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그렇게 Louis John Pouchée의 활자는 19세기 초에 생산 되었다.
Fat Face 서체의 대중화
19세기 초 Louis John Pouchée의 알파벳 디자인은 영국에 널리 알려졌다. Fat Face 스타일의 굵은 세리프 서체는 광고와 헤드라인에 많이 사용되어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Robert Harling과 Nicolete Gray와 같은 유명한 타이포그라퍼들이 Pouchée의 스타일을 대중화시키는 데에 기여했다.
화재와 알파벳의 소실
그의 이야기엔 수상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1936년 런던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화재로 인하여 Louis John Pouchée의 알파벳이 전부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화재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3톤의 펀치와 회양목에 새겨진 23개의 알파벳을 포함한 컬렉션이 소실되었고 그것이 대중앞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3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알파벳의 복원과 보존
1960년대 Pouchée 알파벳의 일부는 Oxford의 University Press로 옮겨졌고 이후 복구 작업이 진행된 후 런던의 St Bride Printing 도서관으로 옮겨져 보존되었다. 당시 화재로 인해 알파벳이 모두 소실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알파벳 일부가 다른 장소로 옮겨져 보존되어 있었다. 이후 다양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Pouchée의 알파벳 컬렉션의 복구되었고, 이후 St Bride Printing 도서관으로 옮겨진 Pouchée 알파벳 컬렉션은 디자이너와 타이포크래퍼,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디지털 시대를 위한 재출판
저명한 타이포그래퍼이자 디자이너인 제임스 클락(James Clark)은 디지털 시대를 위한 Pouchée의 글꼴을 재출판하는 작업을 맡았다. 장식용 서체의 아름다움과 Pouchée의 독창성에 영감을 받은 Clark은 이를 재현해 현대 청중에게 다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았기 떄문이다.
그리고 오늘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 James Clark에 의해 재출판된 Pouchée의 알파벳은 원작 재현에도 충실하며 그래픽 디자인에 조화롭게 어울러진다. Pouchee의 글꼴은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세대를 초월한 독창성을 보여주면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참고자료 : Louis John Pouché’s Lost Alphabets Are the Most Beautiful Types Ever - TypeRoom Jamie Clarke Type